강원도 노추산에는 한 어머니가 가족의 평안을 빌며 26년 동안 돌을 하나씩 쌓아 올린 3,000개의 돌탑길이 있어요.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알았어요. 소원은 돌 하나를 얹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걸요.
그 마음을 누구나 쉽게,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 쌓을 수 있도록 산과 돌탑이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만들었어요. 고갯마루 서낭당, 길가의 돌탑, 두 봉우리가 나란한 마이산처럼 우리 산에만 있는 풍경을 담았어요.
당신의 돌 하나가 모두의 탑이 되고, 모두의 탑이 당신의 소원을 지켜 주길 바라요.
모티프 지도에 없는 가상의 산이에요. 마이산의 쌍봉과 돌탑밭, 갓바위의 돌계단, 고갯마루 서낭당의 돌무더기와 오색천을 섞어 지었어요.
돌 하나 지나가며 돌 하나 얹고 소원을 빌던 풍습을 옮겼어요. 소원을 적어 올리면 모두의 돌과 함께 쌓여요.
내 돌멩이 여기서 나는 돌멩이예요. 색과 표정, 모자를 골라 꾸며요. 날마다 오면 털모자, 갓, 왕관이 열려요.
함께 너럭바위 빈자리에 앉아 쉬고, 같은 산길의 돌멩이와 인사하고, 친구를 부를 수 있어요. 내 소원 링크를 보내면 친구가 응원 돌을 얹어 줘요.
산의 시간 한국 시각에 맞춰 해가 뜨고 별이 떠요. 새소리와 풀벌레, 개울물은 실제 녹음이에요.
소원 카드 내 돌멩이와 소원이 담긴 카드를 저장할 수 있어요. 가입 없이 무료예요.
산지기 응원 소원봉은 누구나 가입 없이 무료로 쓸 수 있어요. 한 사람이 만들고 있어서, 보태 주신 마음이 돌탑을 지키고 새 이야기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돼요.

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 카카오페이로 보낼 수 있어요